[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금년 1월 국비 18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현재 기본설계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업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지하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기본설계 중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세부 설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서귀포시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23.5억 원(FTA기금 18.8억, 도비 4.7억)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남원읍 신흥1리 일대에 배수조(V=200㎥) 1개소를 신설하고 농업용수관로 L=5.0km(수혜지역 50ha)를 정비할 계획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청정 제주산 축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169백만원(보조 134, 자담 35)을 투입하여 HACCP 인증농가 인센티브 지원 및 축산물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축산농장의 HACCP 인증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 및 시설개선 지원 등 2개 사업과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1개 사업이 있다.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HACCP 인증 모든 농장의 출하 가축에 대해 가축별로 정한 단가를 기준으로 출하장려금을 지급한다. 출하장려금은 종류별로 한우 5만원/마리, 돼지 6천원/마리, 닭 50원/마리, 계란 10원/개, 우유 30원/리터이며, 관내 인증농가 6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HACCP 인증농가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사업공모를 통해 인증농가 3개소(한우1·젖소1·육계1)를 선정해 해당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개선 및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HACCP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 1개소(양돈)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팅 비용을 제공하는‘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월동채소 중심의 생산 구조로 매년 반복되는 과잉생산 등 농가 소득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하여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키위를 감귤에 이은 제2의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국내 신품종 키위‘감황’을 육성하는 서귀포시(시설지원)·성산일출봉농협(유통)·동부농업기술센터(품종보급) 3개 기관 협력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4농가·1.3ha를 선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29년까지 50ha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30농가·11ha가 조성됐다. 한편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 초창기(2020년) 참여 농가(5농가·2ha)가 작년에 30여톤 첫 수확 했으며, 올해 10월경에는 15농가·170여톤의 키위를 수확하여 8억 5천만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국내 골드키위 품종인 ‘감황’은 품질이 우수하고 로얄티가 없어 농가 수취 가격 상승에 이바지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감귤 중심 과수산업에서 키위를 제2의 소득작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최신 기술 동향에 발맞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구현된 서귀포e티켓(통합예약발권시스템)을 4월 17일,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미술관 등 입장권 매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인 ①기능분리, ②자동확장, ③자동배포 등을 적용하여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인‘안정성’,‘확장성’,‘신속성’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서귀포시 통합예약발권시스템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내 첨단 클라우드 도입 분야에 선정됐으며, 약 8개월간의 설계․개발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클라우드 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관광지의 티켓발권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1차 오픈에 이어 5월에는 공연예약, 야영장예약, 공영주차장예약 등 온라인 예약 및 발권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하게 된다. 현동식 정보화지원과장은“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사용자 집중으로 인한 접속 지연을 해소하고 일부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정기분 재산세(7월, 9월) 부과에 앞서 정확한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4월부터 재산세 비과세·감면대상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중점 조사는 2023년 과세기준일 이후부터 올해 3월 말까지 부동산 취득 시 감면 신청한 농·어업법인, 농·수협, 마을회, 종교단체 등의 부동산과 기 감면받은 대상 중 감면 적정 여부 재확인이 필요한 부동산 등 646건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의 효율성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조사대상자에게 재산세 감면 관계법령 및 부동산 사용현황 신고, 감면신청서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산세 비과세·감면 조사 안내문을 사전에 발송하고, 부동산의 고유목적 직접 사용 여부, 수익사업 사용 및 임대 여부 등을 제출받은 서면자료를 토대로 현장확인을 거쳐 감면 적정성 여부를 최종 검토하여 2024년 재산세 과세대장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이번 재산세 비과세 감면 조사를 통해 고유목적 직접 사용 부동산은 재산세를 감면하고, 목적 외 사용 및 임대 부동산은 일반과세하는 등 정확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4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와 ‘사회적 약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제주시는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 홍보,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 등을 지원하고,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예방 접종기관 선정,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날 협력으로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의료 지원 대상자 92명에게 총 4,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65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주보건소에서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의료취약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접종비를 지원해 주신 국제로타리3662지구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축산농가에 스마트 축사시설 설치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지원사업에 582백만원(국비 175 도비 116 융자 175 자부담 116)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말, 염소 사육농가이며, 축산농가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축사 내외부에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사료빈관리기, 출하선별기, (로봇)자동급이기, 음수관리기 등 사양관리를 통한 정보수집 및 원격모니터링 장비를 지원한다. 가축의 발육단계에 맞는 정량의 사료 공급과 농가에서 사양관리가 용이하도록 스마트 축사를 조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 비율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비 20%를 추가하여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로, 융자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이다. 2024년 축산분야 ICT융복합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모집 공고를 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소규모 농가 중심의 영농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소규모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2024년 4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로 경지면적이 0.5ha 이하인 소규모 농가 경영주이다. 지원품목은 지역 농·감협에서 구입한 농기자재 품목으로 농약, 비료 등 50만원 이하의 소모성 농기구이다. 단, 농기계 등 시설장비(50만원 초과), 면세유 등은 대상품목에서 제외된다. 금번 추가 신청 농가는 5월중 최종 대상자로 확정될 예정이며, 6월말까지 지역 농·감협에서 농기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비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영농자재 구입비 일부 지원으로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줌으로서 원활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고물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2024년 상반기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지정되는 업소로써 2024년 4월 현재 서귀포시 관내에 83개소가 지정돼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까지 인센티브 물품으로 종량제봉투 등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의견을 수렴하여 탐나는 전 상품권(20만원)으로 4월에 조기지급하여 신규업소 참여확대 분위기 조성과 기존 업체의 경영부담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도 인센티브 지원으로 한 업소당 전기․가스요금 등 최대 207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 시대에 지역물가지킴이 착한가격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예산 추가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양식장 52개소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양식용 배합사료의 100% 사용 및 위반사항 여부에 대하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는 친환경 어업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환경보전 등 수산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치어기부터 출하시까지 배합사료를 100%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양식 방식으로의 전환 및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이행점검 사항으로 생사료 사용여부, 배합사료 사용대장 미비치 및 허위 작성 여부, 생사료 사용여부, 분쇄기, 생사료용 냉동창고 사용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으로 생사료 사용이 적발된 어장에 대해서는 이미 지급한 직불금은 회수 조치하고, 해당 어업인 등은 향후 3년간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금 사업에 참여가 제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양식어류 생산과정에 배합사료를 사용을 지원함으로 친환경양식으로의 전환과 양식어업 질서 확립 및 고품질 양식어류 생산기반 확충에 노력을 다하겠다